'공민현 결승골' 부천, 대전에 2-1 승... 고종수 감독 데뷔전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03 17: 10

공민현이 결승골을 터트린 부천이 대전에 승리를 맛봤다.
부천은 3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개막전에서 2-1로 이겼다. 부천은 원정경기자만 멀티골을 터트리며 대전 공략에 성공했다. 감독 데뷔전을 펼친 대전 고종수 감독은 첫 승 신고를 미루게 됐다.
부천은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포프의 득점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반 37분 대전 전상훈의 왼발 프리킥에 이은 윤준성의 슈팅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부천은 후반 38분 진창수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부천은 후반 40분 공민현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공민형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부천이 원정서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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