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윤보라가 이홍기를 구하고 목숨을 잃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19회에서는 저팔계(이횽기 분)를 구하고 고 죽게 되는 앨리스(윤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사녀(이세영 분)는 저팔계를 만나려 했다. 그가 아사녀의 실체를 알고 분노했기 때문. 저팔계는 아사녀를 태워 없앨 라이터를 들고 있었고 이를 발견한 아사녀는 오히려 저팔계에게 불을 붙였다.
앞서 우마왕(차승원 분)에게 벌을 받아 힘을 봉인 당했던 저팔계는 괴로워했고 앨리스가 그를 발견해 목숨을 바쳐 구해냈다. 저팔계는 죽은 앨리스를 안으며 "미안해"라고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화유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