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1%의우정' 김희철X주진우·안정환X배정남, 극과극 브로맨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04 00: 06

 새롭게 합류한 김희철과 주진우는 물론 파일럿 당시 활약한 안정환과 배정남이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3일 오후 처음으로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김희철과 주진우의 첫 만남과 배정남과 안정환이 부쩍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배철수, 김희철, 안정환, 배정남까지 네 명의 MC는 6개월 여만에 다시 재회했다. 김희철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배철수는 김희철과 배정남이 동갑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배철수는 "차이가 많이 난다"며 "얼굴만 봐도 굉장히 형인 것 같다"고 사과했다.

새롭게 합류한 김희철과 주진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김희철과 주진우의 첫 만남 장소는 미술관. 김희철은 처음으로 미술관에 방문했다. 김희철은 주진우를 보고 "몰래카메라가 아닌 가 생각했다. 이제 이분이 방송할 수 있는 건가"라고 솔직한 반응을 털어놨다.
주진우 기자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주진우 기자는 입국하자마자 쉴 새 없이 전화를 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주진우는 하루에 평균 15개 정도 약속이 있었다. 주진우는 취재, 방송 녹화, 외신 기자 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희철은 게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눈을 뜨자마자 게임 채널을 보면서 휴대폰 게임을 했다. 그리고 김희철은 컴퓨터를 켜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김희철은 "쉴 때는 계속 게임한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은 정수리 탈모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병원을 방문한 김희철은 한가하게 시간을 보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한 자신들의 제자들의 리허설을 보기 위해서 '뮤직뱅크'를 찾았다. 김희철은 걸그룹들의 대기실을 방문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주진우 기자는 김희철은 물론 배정남과도 친분이 있었다. 배정남은 영화 '베를린' 당시 류승완 감독을 통해서 주진우 기자를 만나서 책을 받았다. 배정남은 "주진우 기자를 보고 남자라고 생각했다"며 "(주진우 기자가) 저를 보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다. 젊은이들이 다니는 길도 많이 다닌다"고 설명했다.
김희철과 주진우는 미술관에서 조금씩 친해졌다. 극과 극인 두 사람은 미술관에서 미술품을 훔치는 것으로 공통점을 찾았다. 김희철이 주진우에게 추천하는 메뉴는 두부. 주진우는 "감옥에 가지는 않았다. 갈뻔했다"고 털어놨다. 주진우는 자유롭게 녹화를 했다. 녹화중에 전화도 받고, 변호사를 만나서 화도 냈다.
친해질 것 같지 않았던 안정환과 배정남은 부쩍 가까졌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에 따로 만나면서 친해졌다.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두번째로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안정환은 '1%의 우정'이 정규 편성 되면 패션쇼에 서겠다는 공약을 했다. 안정환은 "패션쇼를 안서는 방법을 찾아햔다"고 털어놨다. 배정남은 "안정환이 패션쇼에 서는 것은 무리다. 맞는 옷이 없고, 디자이너에게 민폐다"라고 리얼하게 털어놨다. 결국 안정환은 패션쇼 보조로 공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환과 정남이 2018년 첫 계획은 함께 여행을 가는 것.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은 함께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에서 이뤄졌다.
4번째 만남은 농구장에서 이뤄졌다. 배정남은 안정환이 사준 농구화를 신고 등장했다. 안정환은 축구를 하자고 배정남을 설득했다. 배정남은 안정환에게 축구를 배웠다. 배정남과 안정환은 즉석에서 5:3으로 축구대결을 펼쳤다. /pps2014@osen.co.kr
[사진] '1%의 우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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