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스크린까지 접수한 이승기..'궁합', 나흘째 1위 74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04 07: 02

 배우 이승기가 안방을 넘어 스크린까지 접수한 모습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궁합'는 지난 3일 하루동안 전국 20만 7,01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74만 4,258명.
이로써 지난 달 28일 개봉한 '궁합'은 나흘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극장가를 접수했다.

'궁합'은 '관상'을 잇는 두 번째 역학 시리즈로, 이승기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찍은 작품이다. 이승기는 천재 역술가 서도윤 역을, 심은경은 자신의 사랑은 스스로 찾고 싶은 송화옹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승기는 MBC '구가의서'에 이어 두 번째로 사극 연기로 진입 장벽이 높은 스크린에서도 그 연기력과 스타성을 과시하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는 같은 기간 15만 3,893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54만 6,586명. '블랙팬서', '월요일이 사라졌다',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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