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PSG)가 수술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재활을 펼치게 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경기서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32분 마르세유의 부나 사르와 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했다. 특별한 접촉은 없어 보였으나 이후 네이마르는 밸런스를 잃어버리고 그대로 쓰러졌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지난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 의료진과 브라질 국가 대표팀 의료진이 공동으로 합의한 바에 따라 네이마르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수술은 브라질에서 진행됐다.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 라스마 박사는 “회복까지 2개월 반에서 3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다른 사항은 없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재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SG 발표에 따르면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한편 회복까지 최대 3개월이 걸리는 만큼 남은 시즌은 출전하지 못한다. 따라서 네이마르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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