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깜짝스타' 차민규, ISU 스프린트 챔피언십 1차 9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04 09: 21

2018 평창동계올림픽서 깜짝 은메달을 따낸 차민규가 스프린트 챔피언십 1차 레이스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차민규는 3일(한국시간) 중국 창춘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스프린트 챔피언십 2018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5초19를 기록, 11위에 올랐다. 1000m 10위를 기록했다. 합산 점수는 70.335점으로 9위.
차민규는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후 모태범(29) 대신 출전한 1000m에서는 12위에 올랐다.

 
500m는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이 1위, 1000m 역시 평창 금메달리스트 키얼트 나위스(네덜란드)가 1위를 차지했다. 500m와 1000m 합산 1위는 로렌첸이다.
이번 대회는 단거리에 속하는 500m와 1000m 1, 2차 레이스를 모두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