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LIVE] '150km' 홍상삼, 청백전 1이닝 퍼펙트 쾌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04 15: 34

두산 베어스의 홍상삼이 최고 150km/h의 공을 던지면서 시즌을 정조준했다.
홍상삼은 4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청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홍상삼은 이날 양의지-오재원-백민기로 이어지는 백팀의 타자를 상대했다. 결과는 1이닝 퍼펙트.

첫 타자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양의지는 오재원 타석에서는 150km/h까지 구속을 올렸다. 오재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백민기까지 몸 쪽 변화구로 삼진 처리하면서 깔끔하게 세 타자를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 bellstop@osen.co.kr
[사진] 미야자키(일본)=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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