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나이차이가 나는 공개 커플 가수 하현우와 허영지가 양가 부모의 허락을 받고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록밴드 국카스텐 하현우와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섹션TV 연예통신'측은 하현우와 허영지의 나이 차이가 무려 13살이로, 나이 차가 있는 만큼 양가 부모를 만나 허락을 받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 1일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해 응원을 받았다.
하현우와 허영지의 소속사 측은 1일 오전 열애가 보도된 후, "하현우와 허영지는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연락을 이어오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허영지 측도 "허영지와 하현우가 6개월 전 만남을 가진 뒤 한달째 교제 중이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전했다.
당시 팬들뿐만 아니라 허영지와 tvN '또 오해영'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후 친분을 자랑해온 허정민도 SNS에 "#그xx보다 내가 못한 게 많아! #허영지 연애 경축 난 드디어 자유로워짐. 행복해라 우리 영지 많이 이뻐 해주삼. 나보다 한살 많더라. 좋니 그사람"이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nyc@osen.co.kr
[사진]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