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윤여정 앞에서 연기력을 과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멤버들이 사부 윤여정 앞에서 연기배틀을 벌이게 됐다.
이들은 연인과 헤어진 상황을 두고 감정연기를 펼쳐야 했다. 이상윤은 진지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했고 이승기는 갑자기 인형에 말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이승기가 손오공 역할에 집중해서 판타지에 중독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다시 연기를 시도했으나 또 웃음이 터져 실패했다.
결국 양세형은 이승기의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멈추게 했다. 이승기는 "이제 로코로 가겠다"고 밝힌 뒤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