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힘든 경기였지만 승리해 다행이다."
김정균 SK텔레콤 감독은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보완해 할 점을 인정하면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SK텔레콤은 4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진에어와 2라운드 2주차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6승째를 올렸고, 승률도 5할로 다시 끌어올렸다.
경기 후 김정균 SK텔레콤 감독은 "정말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힘든 경기였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라며 "팀 전체적으로 실수가 나와서 보완해야 할 점은 많다"고 승리 소감과 함께 전체적인 경기력에 대해 말했다.
8.4패치 이후 킹존과 KT 등 리그 1, 2위를 상대하는 것과 관련해 그는 "준비만 잘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점점 더 나아지는 경기력을 꼭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다. 나머지 경기에서 최대한 승리해서 포스트시즌을 자력 진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