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밤도깨비' 송사단, 뭘해도 꿀잼각 '분량요물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05 06: 49

송은이 사단이 또다시 분량 대결에서 이겼다. 이번에는 노천탕과 비빔밥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노천탕에서 삼행시를 하고, 입수를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았다. 또 비빔밥을 이용한 텔레파시 놀이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송은이, 김숙, 안영미, 박지선은 또다시 '밤도깨비' 기존 멤버들을 이겼다.
4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파주 여행을 하는 송은이 사단의 모습이 담겼다. 송은이는 후배들을 데리고 파주의 독특한 펜션으로 안내했다. 갤러리와 펜션이 함께 있는 공간으로 객실에는 노천탕까지 있는 호화로움을 자랑했다.
후배들은 노천탕의 모습에 감탄했고, 모두 환복을 한 뒤 탕으로 뛰어들었다. 가장 나중에 등장한 김숙은 호피 무늬 가운을 입고 나타났다. 동생들은 "야쿠자 아내 같다" "프로 레슬러 같다"고 놀렸다. 김숙은 아랑곳하지  않고 준비한 차를 내왔다.

송은이는 후배들에게 '밤도깨비' '장미'로 삼행시를 짓게 했고, 엄한 소리를 한 박지선은 입수를 당했다. 이어 안영미와 김숙도 입수를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송은이는 이후 텔레파시 게임을 제안했다. 방송 전 송은이는 후배들에게 전화해 비빔밥 재료를 가져오라고 했고, 재료는 서로가 모르게 준비했다. 송은이는 "김숙은 달걀을 가져왔을 것 같다"고 했고, 김숙은 진짜로 달걀을 내놨다. 이어 김숙은 박지선, 안영미가 가져온 재료까지 다 맞춰 소름돋게 했다.
다음날 네 사람은 파주의 명소 감악산에 올랐다. 가는 도중 안영미는 박지선이 한밤 중에 화장실에서 책을 읽더라고 신기해하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밤도깨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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