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1박2일', 첫 동계캠프 최고 21.3% 찍었다..'역시 국민예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05 09: 11

‘1박 2일’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8 인제 동계 야생 캠프로 안방극장에 빅 웃음을 선사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 코너 시청률은 수도권 16.5%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21.3%까지 치솟았다. 이에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민 예능의 위엄을 선보였다.
최고 시청률 21.3%를 기록한 장면은 설원에서 이뤄진 멤버들의 역대급 ‘비닐하우스 야외 취침’. 이 날 멤버들의 저녁 복불복 실패로 그들이 손수 제작한 비닐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하지만 어설픈 외관과 추위는 물론 눈까지 내리는 상황. 급기야 비닐하우스 내부에 서리가 끼고 카메라 렌즈까지 어는 상황이 발생하며 모두를 걱정시켰지만 코까지 골며 평소보다 더 숙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이어 날이 밝자 하나 둘 깨기 시작한 멤버들. 차태현은 “여기 바람 하나도 안 들어와. 너무 좋다”며 비닐하우스에 적응한 모습으로, 정준영은 잠자던 중 비닐하우스가 더웠는지 패딩을 벗고 다시 자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어나자마자 외관을 덮은 비닐 개수로 난방에 대해 논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기상과 함께 하늘에서 하얀 눈꽃이 내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급자족 집 짓기에서 눈밭 위 야외 취침까지 첫 경험을 한 멤버들에게 하늘에서 선물을 주는 듯한 모습으로 함께하면 두려울 것이 없는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단결력을 다시 한 번 엿보게 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연가리로 떠난 ‘2018 인제 동계 야생 캠프’ 2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환상의 쿵짝 케미와 폭풍 단합력을 과시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집 짓기부터 야외 취침까지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빅 웃음을 선사, 연가리 동계 야생 캠프를 성공리에 끝마쳤다./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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