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5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구장에서 롯데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가 등판한다. 4~5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임찬규는 지난 26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일주일 만에 롯데 상대로 구위 점검에 나선다. LG는 임찬규에 이어 불펜 투수로 이우찬, 윤지웅, 진해수, 신정락, 이동현 등이 대기한다.
LG는 선발 라인업으로 안익훈(중견수) 양석환(3루수) 박용택(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유강남(포수) 채은성(우익수) 김용의(1루수) 강승호(2루수) 장준원(유격수)이 출장한다.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가 이날 선발에서 빠지면서 양석환이 3루수 겸 2번타자로 나서고, 1루수로는 김용의가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가 4번타자로 출장한다.
LG는 3일 KIA와의 연습경기가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됐다. 롯데전에 이어 6일 SK, 7일 삼성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orange@osen.co.kr [사진] 오키나와=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