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31)가 연습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롯데는 5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정예 라인업을 내세운다.
이날 롯데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듀브론트가 연습경기에 첫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듀브론트는 지난 1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10개의 공으로 마무리 지으며 첫 실전 등판을 마무리 지었다. 선발 등판은 이날 LG전이 처음이다.
타선은 주전급들로 모두 꾸려졌다.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앤디 번즈(2루수)-한동희(3루수)-문규현(유격수)-나종덕(포수)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롯데는 현재 3번의 연습 경기를 치르며 2승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SK와의 연습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고 이날 LG전 이후에는 오는 7일 한화와의 연습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오는 10일 귀국 예정이다./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