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SBS와 윤성빈의 소속사 측이 모두 열애를 부인했다.
5일 오전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한 관계자는 OSEN에 “윤성빈과 장예원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인터뷰하면서 알게 됐고, 밥 한 번 먹은 친분 있는 사이이다. 아는 누나, 동생 사이일뿐”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SBS 한 관계자 또한 OSEN에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 선수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친해져서 밥 한 번 먹기로 해서 어제 식사를 했다. 만약 둘이 사귀었다면 공개적인 장소에서 식사를 했겠는가”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예원과 윤성빈이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다정한 분위기로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목격담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장예원과 윤성빈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만난 바 있다. 하지만 양측이 이를 부인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남게 됐다.
한편 장예원은 1990년생으로, 지난 2012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1994년생인 윤성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을 획득해 평창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