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요정’ 홍진영의 매니저가 신곡 ‘잘가라’ 남자 답가 매니저 버전으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앞서 2일 오후 9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 남자 답가 매니저 버전 썬드래곤의 ‘잘갔니’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통합 25만을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평소 홍진영의 스케줄을 통해 팬들에게 ‘썬드래곤’이라는 별칭을 얻은 최선용 실장(35)은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 홍보를 위해 바쁜 스케줄 틈틈이 일주일 동안 녹음, 재킷 촬영, 의상 제작,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몸소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는 히트작사가 김이나의 쿨한 이별을 하는 여자의 재치 있는 가사였다면 답가 ‘잘갔니’는 이별 후 여자 때문에 힘들어하는 남자의 감정을 그리는 곡이다.
뮤직비디오 공개가 된 후 최선용 실장은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처음엔 회사에서 장난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점점 더 구체화가 되고 진행되면서 적잖이 당황했다. ‘잘가라’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 뿐만이 아니라 현재 일하는 모든 매니저들이 본인이 하는 아티스트가 잘 된다면 어떤 것도 희생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영은 신곡 ‘잘가라’로 각종 예능 및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