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술클럽' 박건형 "주량 정점 찍은 사람..30시간 마셔봤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05 14: 26

'말술클럽'의 박건형이 놀라운 주량을 밝혔다.
배우 박건형은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히스토리 새 예능 프로그램 '말술클럽'의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건형은 "술을 좋아한다. 사람들이 술을 이야기할 때 꼭 주량을 말하더라. 하지만 외국에서는 샴페인, 와인 같은 양주를 접할 때에는 술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나라 우리술에 대한 이야기가 안 나오지 않나 안타까울 때 이 '말술클럽'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주량으로는 정점을 찍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다. 부끄럽지만 30시간 마신 적이 있다. 술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말술클럽'은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는 인문학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9시 첫 방송. / yjh03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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