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굳건한 영향력을 뽐냈다.
5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주목하는 프로그램' 순위에도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파워를 뽐냈다.
특히 '무한도전'은 최근 '토토가3' 특집에서 17년 만에 H.O.T.의 재결합을 이끌었다. 이 같은 결과가 '무한도전'의 2월 넷째 주 영향력 지수를 더욱 높인 걸로 풀이된다. '지지하는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2위를 따내며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에 이어 SBS '키스 먼저 할까요?'와 KBS 2TV '황금빛 내인생'이 차례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2-3위에 안착했다. MBC '라디오스타'와 KBS 2TV '불후의 명곡'도 5위권에 들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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