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그냥 누나·동생"...장예원X윤성빈, 식사→데이트 오해→부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05 15: 55

장예원 아나운서와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의 열애설은 양측이 빠르게 부인하면서 하루 만에 수그러들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장예원 아나운서와 윤성빈 선수가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전혀 가리지 않은 채 밝게 미소를 띠고 있으며, 팔짱도 끼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더해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SBS를 대표하는 미모의 아나운서 장예원과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투샷에 대중의 호기심을 폭발했다. 또한, 장예원과 윤성빈은 4살 차이로, 장예원이 누나다. 커뮤니티에서는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는 거 아니냐?"는 글이 이어졌다.

이미 지난 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탓에 5일 오전부터 장예원과 윤성빈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두 사람의 이름이 검색어 1, 2위를 다투며 '열애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장예원과 윤성빈 양측은 열애설 기사가 보도되자마자 빠르게 부인했다. SBS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친해져서 밥 한번 먹기로 했는데, 그게 사진 속 식사 자리였을 뿐이다",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평창올림픽 관련) 인터뷰를 하면서 알게 됐고, 밥 한번 먹은 친분이 있다. 아는 누나, 동생 사이"라고 각각 밝혔다.
장예원, 윤성빈이 가수나 배우는 아니지만, 이번 열애설로 연예인 못지않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평창올림픽이 개최돼 어느 때보다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이 높았던 것. 
결과적으로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닌 만큼, 괜한 오해를 키울 필요는 없었다. 그런 이유로 양측은 빠른 공식 입장으로 '깜짝 열애설'을 잠재웠다.
장예원은 SBS 간판 아나운서로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으며, 윤성빈은 강원도청 소속으로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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