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등 원년멤버의 하차설에 대해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무한도전’의 변화에 대해서 여러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중이다”라고 밝혔다.
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무한도전’은 올해로 방영 12년차를 맞은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12년 동안 메가폰을 잡았던 김태호 PD는 최근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고 크리에이터로 ‘무한도전’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MBC 측은 최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등 기존 6명의 합류 여부에 대해서도 이야기 중에 있다. 가능한 한 여섯 명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지만, 앞서 한 매체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원년 멤버가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아직 멤버 교체 등의 ‘무한도전’ 변화에 대해 MBC 측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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