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왕빛나, 사과하러 온 박하나에 "무릎 꿇어!" 도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05 20: 00

'인형의 집'에서 박하나가 왕빛나의 사과를 거부했다.  
5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이정대)'에서는 세연(박하나 분)의 자존심을 긁는 경혜(왕빛나 분)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인터폰 너머로 집으로 찾아온 세연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마침 경혜(왕빛나 분)가 나타나 "집안에 들이지 마라"고 명령, 세연은 문전박대를 당하자 "들어갈 수 없으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문 앞에서 기다리려 했다. 
이때 재준(이은형 분)이 나타나 문을 열어주면서 "아가씨가 무슨 말씀, 어떤 행동을 하든 사과하러 온 입장인거 잊지마라"고 당부했다.  
세연은 재준의 말대로 경혜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경혜는 "재미없다 입만 나불대는 사과따위 질색이다"면서 
심지어 웃으라고 명령, 이에 세연이 반응이 없자 "그게 네들 일 아니냐"며 세연이 가져온 꽃다발까지 떨어뜨리며 "무릎 꿇어라"며 자존심을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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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형의 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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