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박철민의 집에서 사용하는 냉장고가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이날 박철민은 “제가 작년에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했을 때 분위기가 어색해 애드리브를 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철민은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대통령’ 3번째 시리즈 치매 가족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10여 년간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둔 박철민이 치매 환자 가족이자, 치매 홍보대사 자격으로 함께 했던 것이다.
이어 박철민은 “사실 제가 문재인 대통령을 안 찍었다(웃음). 문 대통령 앞에서도 ‘제가 문재인 대통령을 안 찍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웃음이 빵빵 터지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