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가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전국 기준 9.3%,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4%보다 0.1%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월화극 1위에 해당된다.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4%,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1.6%, 2.7%의 시청률을 얻었다. 하지만 13.2%를 기록한 KBS 1TV '가요무대'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날 '키스 먼저 할까요'는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됐다. 두 번째 동침을 한 두 사람은 방송 말미 "우리 7번만 자자. 그 전에 키스 먼저 하자"는 손무한의 말과 함께 키스를 나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parkjy@osen.co.kr
[사진]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