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잘츠부르크)이 부상으로 유로파리그 16강 출전이 어려워졌다.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는 6일(한국시간) "잘츠부르크가 미드필더 디에디 사마세쿠에 이어 황희찬도 발에 타박상을 입어 오는 9일 예정된 도르트문트(독일)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잘츠부르크는 지난달 23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1차전 무승부(2-2)에 이어 1, 2차전 합계 4-3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지난 1일 SK 아우스트리아와 2017-2018 오스트리아컵 8강전에서 2골을 꽂아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황희찬은 지난 5일 라피드 빈과 경기서 발에 타박상을 입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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