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광수, “이번 경기는 야쿠자 보다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이 유리한 게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06 07: 10

팟캐스트 ‘싸움의 기술’의 MC 미키광수가 방송 중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3, IB짐)을 언급했다.  
허재혁은 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6에 ‘겁 없는 녀석들’ 대표로 출전해 ‘주먹이 운다’ 대표 ‘전직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과 무제한급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방송된 MBC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에서 팀 선택을 통과한 유일한 무제한급 도전자인 허재혁은 출연 당시 1차 오디션에서 멘토로 출연한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게 “프로로 데뷔해도 될 정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은 파이터다.  

MMA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허재혁은 최근 ‘세상의 모든 싸움’에 관해 이야기하는 팟캐스트 ‘싸움의 기술’에 출연해 김재훈과 마주했다.  
허재혁과 김재훈을 함께 만나게 된 미키광수는 두 선수의 경기에 대해 “허재혁이 유리한 게임”이 될 거라며 “허재혁이 이긴다면 야쿠자(김재훈)의 명성을 다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허재혁의 이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했는데 눈을 보니 겁이 많아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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