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이콘이 오는 7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
6일 OSEN 취재 결과 아이콘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월 25일 발매된 정규 2집 '리턴'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아이콘의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지난 10년간 보이그룹계의 롱런 역사를 다시 쓴 바 있다. 40일째 실시간 차트 1위, 5주 연속 주간차트 1위, 2월 월간차트 1위를 석권한 것.
국내 차트뿐만 아니라 전 세계 17개국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해냈고, 방송 출연 없는 곳까지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8관왕에 올랐다. 비아이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높인 결과들이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난 5일에는 신곡 '고무줄다리기'를 깜짝 발매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식구이자 형제그룹인 위너의 송민호가 비아이와 협업한 곡이다.
지난해 집중된 해외 활동과 달리 최근 아이콘은 예능, 라디오, 개인 SNS 등에 이어 깜짝 신곡 발표까지 다양한 창구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 가운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콘의 추후 상반기 플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과연 또 어떤 깜짝 선물을 선사할까. / besodam@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