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LIVE] 익훈-현수-용택, SK전 좌타 1~3번...소사 선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3.06 09: 00

LG 소사가 '오키나와리그'에서 두 번째 연습경기에 등판한다. 첫 등판에서 부진했던 피칭을 만회할 지 관심이다. 
소사는 6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소사는 지난 26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당시 1회 이원석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고, 2회에는 연속 3루타를 허용하며 추가 3실점했다. 
삼성전에선 제구가 안 좋았는데, SK 타자들 상대로 안정된 제구력과 좋은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LG는 선발 라인업으로는 1번 안익훈(중견수) 2번 김현수(좌익수) 3번 박용택(지명타자) 4번 김재율(3루수) 5번 이천웅(우익수) 6번 김용의(1루수) 7번 박지규(2루수) 8번 정상호(포수) 9번 백승현(유격수)가 출장한다. 
김현수를 2번에 배치해 톱타자 안익훈, 3번 박용택까지 좌타 1~3번 라인을 테스트한다.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는 5일 롯데전에 이어 교체 출장, 3루수로는 김재율이 선발로 출장한다.
투수진은 선발 소사에 이어 최성훈, 진해수, 김지용, 최동환, 고우석, 정찬헌 등이 불펜 투수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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