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허율이 새하얀 토끼로 변신, 깜찍함으로 무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화보처럼 화사한 허율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측은 6일 극 중 혜나로 활약 중인 허율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스틸 속 허율은 큰 모자와 두꺼운 목도리로 모습을 감추고 있지만 오히려 깜찍한 매력이 배가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새하얀 모자와 목도리는 토끼를 연상시키게 하며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허율은 옅은 미소를 띠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이보영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허율의 모습도 포착됐다. 허율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더욱이 자신처럼 새하얀 눈사람 인형을 소중한 듯 곁에 꼭 품은 채 해사한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13화에서는 이보영-허율 모녀의 가슴 떨리는 도피 이야기가 감동과 긴장감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마더’가 종영까지 4화가 남은 상태다. 가슴 따뜻한 행복을 찾아 나가는 이보영-허율 모녀의 앞날에 많은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세 여자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