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실전감각 향상을 위한 두 번째 자체 평가전을 치른다.
삼성은 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청백전을 펼친다. 자체 평가전 특성상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11번 타자 경기로 치른다.
청팀은 박해민(중견수)-강한울(2루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조동찬(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이성곤(우익수)-이지영(포수)-김성훈(유격수)-권정웅(지명타자)-김응민(지명타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양대 출신 좌완 신예 최채흥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백팀은 김상수(유격수)-손주인(2루수)-배영섭(좌익수)-강민호(포수)-박한이(우익수)-최영진(3루수)-최원제(1루수)-윤정빈(중견수)-김민수(지명타자)-안주형(지명타자)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대우.
한편 삼성은 오는 7일 LG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9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