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임세미가 보컬그룹 노을의 신곡 ‘그날의 너에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임세미가 지난 5일 발매된 노을의 새 디지털 싱글 ‘그날의 너에게’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연인과 함께하며 행복한 순간부터 이별 후 그리움의 대상이 되기까지를 한층 짙어진 감성 연기로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노을의 신곡 ‘그날의 너에게’는 정작 이별을 고하며 그만큼 힘들었을 ‘그날의 너에게’ 건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이별의 순간 전할 수 없었던 위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임세미는 배우 유태오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누구나 경험해봤을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임세미는 회사 면접에 가기 전 긴장이 역력한 취준생 연인을 응원하고 힘을 북돋아주는 과거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또한, 연인과 함께 음악을 듣고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일상 속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인 유태오의 취업 이후 자연스럽게 둘의 사이는 멀어졌고 결국 이별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임세미의 청순한 외모와 담담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이 담긴 열연이 노을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seon@osen.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