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41일째 롱런" 아이콘, 멜론 1위 재탈환..역시 '대중픽'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06 11: 48

그룹 아이콘이 끊임없이 정상질주를 하고 있다. '사랑을 했다'로 41일째 차트를 휩쓸고 있는 것.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6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 엠넷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워너원이 신곡 '약속해요'를 발표하면서 잠시 1위 자리를 내주는 듯 했으나 다시 왕좌를 탈환한 것이다.
이는 아이콘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순히 팬덤으로 이용자수가 적은 시간대에 1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수가 많아질수록 아이콘의 노래를 더 찾아듣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콘의 이용자수를 분석해보면 남성 팬의 수도 압도적이다. 남녀에게 모두 사랑받는 그룹으로 거듭난 것이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지난 1월 25일 발표된 후 단 하루도 빠짐 없이 41째 1위를 지켜왔다. 그동안 인기가수들의 컴백공세가 있엇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콘은 '좋은 음악'의 힘을 제대로 발휘했다.
특히 아이콘은 최근 10년간 아이돌 최장 1위를 기록하는 등 보이그룹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에 힘입어 아이콘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지난 5일 오후 6시 신곡 '고무줄다리기'를 발표했다. 
'고무줄다리기'도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쌍끌이흥행을 하고 있는 상황. 이가운데 아이콘이 계속해서 어떤 기록을 만들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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