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트와이스의 시대가 열린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4월초 컴백을 확정지은 가운데, 일본 활동 이후 다시 국내 활동에 나서는 트와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월의 보이그룹 대전으로 치열해진 가요계, 4월엔 트와이스의 컴백이 화룡점정이 될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4월초 컴백을 두고 일정을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어 5월에는 두 번째 단독콘서트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한다. 아직 컴백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트와이스는 4월 컴백 주자들 중 가장 크게 기대 받는 있는 팀이다.
트와이스가 4월 가요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비슷한 시기의 컴백 팀들은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팬덤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걸그룹이기 때문에 트와이스의 컴백과 함께 이어질 기록들도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국내 활동에 앞서 일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면서 K팝 걸그룹으로서 좋은 성과들을 거뒀다. 연이어 국내 활동까지 재개하면서 올해 역시 트와이스의 해로 만들 조짐이다.
트와이스는 이번 컴백으로 8연타 흥행에 도전한다. 트와이스는 2015년 발표했던 데뷔곡 'OH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까지 발표하는 모든 곡을 히트시켰다. 차트 1위는 물론 롱런까지 이어갈 정도로 대중적으로도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트와이스다. 이번 컴백으로 8번째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면서 가요계의 또 다른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4월에 펼쳐질 걸그룹 대전에서 트와이스의 컴백은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올 봄에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트와이스의 출격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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