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 오수’ 김소은이 쓰러진 채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 연출 남기훈) 측은 6일 쓰러진 김소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민호(유일 분)에게 당한 실연의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유리(김소은 분). 만취한 채로 오수(이종현 분)의 카페에 부축을 받아 온 그녀는 오수의 실수로 코피를 흘렸다. 뿐만 아니라 운명의 장난처럼 그가 둔 접촉의 꽃가루 커피를 원샷해 얼떨결에 첫 키스를 나눈 상황.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급차에 실려가는 유리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코피를 흘리는 것도 모자라 의식까지 잃은 채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어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또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오수도 잔뜩 놀라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더욱이 둘 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도 모여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가 어쩌다 의식을 잃게 되었는지, 왜 구급차에 실려가고 있는지 본방송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와 연애 허당녀 유리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다. 2회는 이날 밤 9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