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홈개막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구는 10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가진다. 대구는 개막전 공식행사로 센터서클 퍼포먼스와 화려한 폭죽 세레머니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우리들의 축구단’ 대구FC의 구성원인 서포터즈, 엔젤클럽,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센터서클에서 올 시즌 목표인 ‘우리의 약속, 스플릿 A’가 담긴 대형 통천을 함께 흔들게 된다.
또한 행사에 화려한 불꽃이 더해져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공식 개막선언과 시축 등은 대구시 김승수 행정 부시장이 맡는다.
대구는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접수할 경우 선수단 공식 웜업 시간에 앞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 위에서 패스를 주고 받는 등 웜업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단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보호자(유료 티켓 구매자 또는 시즌권 회원)를 동반한 5세 이상 10세 이하 어린이가 참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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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