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이성진 "힘든 시간 술로 버텨..자살 시도도 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06 21: 42

이성진이 힘든 시간 동안 극단적인 선택도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는 NRG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성진은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말하며 "당시 반성하는 의미로 낚시터 컨테이너 박스에서 지냈다. 24시간 동안 20시간은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물안개가 껴있더라. 그런데 '들어와'라는 환청이 들렸다. 그 소리가 계속 들리더라. 그러다 극단적인 방법까지 선택했는데, 어긋나서 살았고 아는 동생이 나오라고 해서 낚시터를 떠났다"고 말했다.

이성진은 "그 뒤에 정신을 차리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시간을 버티니 이런 날도 오더라"고 먹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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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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