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먼저' 감우성, 김선아 몰래 빚 갚았다.."날 사용해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06 23: 06

감우성이 김선아 몰래 사채빚을 갚은 사실이 드러났다.
6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는 키스를 하는 무한과 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은 순진에게 "7번만 자자. 그전에 키스 먼저 할까요'라고 한다. 순진은 무한과 키스하며 "안 설레"라고 속말을 했다. 그때 이든이 찾아오고, 순진은 베란다에 숨는다.
이든이 간 뒤 순진은 몸살에 걸리고, 무한은 순진을 밤새 간호한다. 다음날 순진은 회복되지만, 무한이 감기에 걸린다. 순진은 무한을 위해 죽을 만들고, 무한은 "나머지 죽은 별이 갖다 주라"고 한다. 순진은 반려견은 챙기면서 자신을 챙기지 않는 무한에게 섭섭해한다.

반려견은 먹은 것을 토하고, 순진은 반려견을 다그친다. 무한은 이를 보고 화를 내고, 순진은 "자꾸 오냐 오냐 하니까 개도 딸도 민폐덩어리가 되는 거다"고 독설을 한다.
그 시간 은행 관계자들이 찾아가 순진의 가구들을 가압류해 간다. 순진은 텅 빈 집을 보며 절망에 빠졌다. 순진은 항공사에서 파면당해 승무원 학원 취직도 못한다. 순진은 마트에 캐셔로 취직한다.
출근 첫날 순진을 출근을 하다 무한과 마주친다. 순진은 무한에게 승무원 학원에 강사로 취직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두 사람은 함께 출근한다.
그날 저녁 무한은 순진에게 첫 출근 축하하는 시간을 갖자고 하지만, 순진은 "다음에 축하해달라"고 거절한다. 무한은 혼자 버스를 타고 퇴근하다 잠깐 조는데, 그 사이 순진이 옆에 앉아 이어폰을 꽂았다. 무한은 놀라고 순진은 "우연도 계속되면 운명이다"고 말한다.
한편, 에필로그에서는 순진의 사채빚을 갚아주는 무한의 모습이 담겼다. 사채업자가 찾아오자 순진은 짜증을 내며 쫓아내고, 그것을 본 무한은 사채업자에게 순진의 빚을 물어보며 "신체포기 각서 가지고 내일 사무실로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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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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