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호텔'에 새로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배우 장영남, 김새론, 가수 선우정아, 클라이밍 세계 챔피언 김자인과 소방관 오영환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6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달팽이 호텔' 7회에서는 새로운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지배인 이경규와 호텔리어 김민정, 성시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먼저 온 손님은 장영남이었다. 그는 "제가 쉬고 싶은데 잘 못 쉰다. 가만히 있질 못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여기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되지 않나. 그게 너무 낯설었지만 또 그게 매력인 것 같다"고 '달팽이 호텔'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어 김자인 오영환 부부가 등장했다. 결혼 2년 차임에도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달팽이 호텔' 출연을 결심했다는 이들은 시종일관 달달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자인은 "제가 차분한 편인데 신랑 옆에 있으면 애교 많은 막내딸이 된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다음 손님은 국민 아역에서 어느새 19세 여성으로 폭풍 성장한 김새론이었다. 그는 김민정과 성시경이 선우정아를 픽업하러 간 사이 '달팽이 호텔'에 도착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새론은 "평소에 너무 생각이 많아서 여행을 떠나 생각을 비우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는 선우정아였다. 그는 가요계 선배 성시경과의 만남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달팽이 호텔'의 고양이 코코를 보며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김새론은 평소 좋아하던 선우정아와의 만남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달팽이 호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