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으라차차' 김정현, 정인선에 돌직구 고백 '심쿵♥'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07 06: 50

김정현이 짝사랑을 끝내고 드디어 고백을 했다.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강동구(김정현)는 한윤아(정인선)을 향한 짝사랑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강동구는 문수아(이주우)에게 "수아야. 니가 그랬잖아. 윤아 씨 상황 감당할 수 있겠냐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온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여기서 멈추자 멈추자 했는데 멈춰지질 않네. 나 점점 더 윤아 씨가 좋아지는 데 어쩌냐"라며 "윤아 씨가 어디가 좋은지 왜 좋은 건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동구가 아르바이트하는 회사에서 '성장동영상'을 찍으라고 했다. 촬영을 하려고 했지만 아이가 계속 울어 난감해했다. 이에 동구가 윤아에게 촬영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동구가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윤아도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결과물이 혹평을 받았고 동구는 감독의 꿈을 접어야하나 의기소침했다.  
이에 윤아는 "동구씨 인상만 쓰고 화만 내는 줄 알았는데 촬영하면서 저렇게 환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면서 정말 그 일을 사랑하는구나 싶었다. 그러니까 동구씨 겁내지 말고 다시 한번 시작해봐요"라고 응원했다. "실패하고 깨지면 어때요. 다시 시작하면 되지"라고 조언했다. 
이에 힘을 얻은 동구가 선배 감독을 찾아가 '연출부'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마침 마주친 수아에게 "윤아씨 좋아하는 이유 알겠다.  그냥 좋아 아무 이유없이. 하지만 하나 확실히 알 것 같아. 이것저것 따지고 겁내다가 윤아씨 놓치면 평생 후회할거라는거"라며 윤아에게 달려갔다.  
동구는 윤아에게 "윤아씨 할말있어요.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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