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베라티, 레알-PSG전 평점 5.8...호날두 8.9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07 07: 03

파리 생제르맹(PSG)에 퇴장 악몽을 안긴 마르코 베라티가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서 PSG를 2-1로 물리쳤다. 1차전 홈 경기서 3-1로 이겼던 레알은 1, 2차 합계 5-2로 여유있게 앞서며 8강 무대에 안착했다.
PSG는 후반 중반 수적 열세에 몰리며 제대로 힘 써보지 못한 채 별들의 무대에서 퇴장했다. 0-1로 뒤지던 후반 21분 핵심 미드필더 베라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악재가 겹쳤다.

베라티는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양 팀 두 번째로 낮은 5.8을 받았다. 함께 중원을 구축한 라비오가 5.1로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1골 1도움을 올린 호날두가 8.9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찍은 가운데 결승골 주인공 카세미루(이상 레알)가 8.7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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