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포르투 합계 5-0 누르고 UCL 8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07 07: 28

리버풀이 포르투를 따돌리고 별들의 무대 8강으로 향했다.
리버풀은 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안필드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서 포르투와 0-0으로 비겼다. 1차전서 5-0 대승을 거뒀던 리버풀은 합계 5-0으로 여유있게 8강에 올랐다.
원정에서 8강행의 9부능선을 넘은 리버풀은 안방에서 힘을 뺐다. 공수 핵심 살라와 반 다이크가 벤치에서 대기한 리버풀은 피르미누, 마네, 랄라나를 앞세워 포르투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리버풀은 후반 들어 잉스와 살라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경기 종반엔 중앙 수비수 클라반을 넣으며 굳히기에 돌입, 여유있는 8강행을 확정지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포르투 중앙 수비수 펠리페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7.9를 줬다. 리버풀 우측 풀백 고메스가 7.8점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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