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2시 두 번째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K리그2 부산아이파크는 구덕운동장이 위치해 있는 부산시 서구청의 박극제 구청장이 시즌권 구매로 구단 운영에 힘을 보탰다. 부산아이파크와 서구청은 지난해 홈 구장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산아이파크는 서구청에 쌀 기부 행사는 물론이고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서구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해 왔다.
박극제 서구청장은 “부산아이파크가 서구로 이전해 온 이후 서대신동 일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기를 관람하러 온 축구팬들이 경기장 앞 상권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극제 서구청장은 자신이 앞장서 앞으로 부산아이파크의 경기 일정을 알릴 것을 약속했으며 이에 더해 부산아이파크의 시즌 회원권을 구매하며 부산아이파크를 응원했다.
박극제 서구청장은 지난해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 대상을 수상하며 부산 서구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잠실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챌린지 2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