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배정남, ‘무도’→‘1%’→‘뭉뜬’까지..인간미에 빠지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07 16: 36

 모델에서 배우로 그리고 예능출연까지. 배정남의 활약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발휘되는 그의 매력은 JTBC ‘뭉쳐야 뜬다’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됐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배정남과 함께 캐나다 로키산맥 패키지 여행을 떠난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김성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먹방부터 로데오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배정남은 특유의 친화력과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멤버들은 물론 패키지 멤버들까지 사로 잡았다. 능청스럽고 솔직한 배정남의 매력은 캐나다에서도 통했다.

예능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 멤버들과 함께 진솔하게 과거를 나누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특히나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담담하게 슬픔을 털어놨다. 그동안 유쾌하고 밝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배정남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있으면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긴다. 꾸밈없는 인간적인 매력만으로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 KBS 2TV ‘1%의 우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재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재미를 발견해내게 만드는 독특한 배우였다.
그리고 그의 매력은 ‘뭉뜬’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됐다. 그는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극과극인 안정환과도 케미를 만들어내는 그야말로 진정한 ‘케미’ 요정이다.
배우에서 예능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이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다양한 리얼리티에서 출연해서 인간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구축하고 사랑받는 이는 드물다. 그리고 그 중에서 배정남은 남다르다.
배우로서도 훌륭하지만 예능인으로서 배정남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그의 ‘뭉뜬’ 고정 합류를 기대하는 이가 많은 이유다./pps2014@osen.co.kr
[사진] '뭉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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