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오연서가 박해진의 첫인상을 밝혔다.
7일 오전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 출연하는 배우 박해진과 오연서가 초대돼 박선영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진과 오연서는 "이제 막 무대인사를 시작해서 오랜만에 만났다. 어제 작년 여름에 촬영을 마쳤다. 그래서 우리끼리는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며 인사했다.
박해진은 서로의 호칭을 묻는 질문에 "호칭은 연서씨다. 마냥 동생 같지 않고 제가 말을 놓으면 막 대할 거 같아서 잘 말 안 놓는다. 유인영씨도 알고 지낸지 8년 됐는데도 아직 인영씨다"라고 설명했다.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박해진은 "오연서씨는 정말 만화 주인공 같았다. 코멘터리 따면서 영상을 봤는데 정말 홍설처럼 오밀조밀하게 생겼더라. 만화 같은 인상이었다"고 말하며 오연서의 미모를 칭찬했다.
오연서는 박해진의 첫인상에 대해 "차가울 거라 생각했는데 현장에서도 잘 챙겨주시고 의외로 말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