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위키미키가 밝힌 #엔딩요정 #센터욕심 #다이어트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07 13: 30

'언니네라디오' 위키미키가 건강한 '틴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김숙 송은이와 찰떡궁합 토크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에는 그룹 위키미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위키미키는 "김숙 송은이가 과거 대기실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팬사인회에서 '많이 노래 들어주세요'라고 말한 적 있다"며 DJ 김숙 송은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났다. 

김숙 송은이 역시 "콘서트 언제 하냐. 우리가 게스트로 가겠다"고 말하며 위키미키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위키미키는 이번 타이틀곡 '라라라'와 관련, "우리를 대표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노래다. 볼거리, 들을거리 많은 노래다"고 설명했다. 
'센터 욕심'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자기 파트에서 돋보이게 열심히 하려는 건 있다. 하지만 '내가 센터에 서겠어!'라고 말하는 건 없다"고 말했다. 
또 '엔딩 요정'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각축전은 없냐는 말에 "카메라 감독님이 잡는 사람이 엔딩요정이 되는 것 같다. 정확히 엔딩요정이 있는 건 아니다. 대부분 풀샷이 잡힌다"고 답했다. 
이번 활동 전 다이어트를 진행한 멤버들은 "몸무게를 자주 재진 않는다. 그래도 멤버당 3~4kg 정도 뺐을 것"이라 밝혔고, 김숙 송은이는 "8명 합치면 25kg 정도 빠져나간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윙크 등 안무 외 무대 매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위키미키는 "유정이 윙크를 많이 한다"고 말했고, 유정은 "이젠 습관이 돼 버렸다. 눈이 한 쪽이 계속 감긴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걸그룹 계의 홍진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나가고 싶은 예능으로는 JTBC '아는 형님'을 꼽았다. 위키미키는 "숙소에서 TV를 많이 보는데 '아는 형님', '나 혼자 산다'를 즐겨본다"며 출연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위키미키는 2월 21일 새 앨범 '럭키'를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