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가 류필립, 일라이 등 아이돌 그룹 출신들의 결혼생활을 잇따라 공개한다.
류필립 미나 커플은 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첫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선보인다. 17세 나이차를 극복한 이들은 '살림남2'를 통해 혼인신고를 한 사실, 또 결혼 준비 과정까지 자세히 보여줄 예정이다.
미나가 시대를 풍미한 솔로 여가수라는 점, 류필립이 아이돌 보컬그룹 소리얼의 멤버였다는 점에서 '살림남2'를 향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아이돌 그룹 멤버가 '살림남2'에 출연하는 건 유키스 일라이 이후 두 번째다.
'살림남'은 앞서 아이돌 활동 중 결혼 소식을 알린 일라이 부부를 섭외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일라이는 유키스 활동 도중 결혼과 득남 소식을 알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이후 그는 '살림남'을 통해 비밀연애 및 혼인신고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류필립 역시 아이돌 출신이지만 나이차를 초월하는 미나와의 사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살림남2'가 아이돌의 결혼을 어떤 식으로 그려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 '살림남2' 측은 "오늘 방송에서는 류필립과 미나가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한 풀스토리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최초 공개 될 예정이다”라 전하며,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은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