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가 방탄소년단의 저력과 유럽 투어를 언급했다.
6일(현지 시각) 한 독일 매체는 "케이팝 최고 스타 방탄소년단이 독일에 올 것인가?"라고 자문하며 "방탄소년단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션 중 하나다. 독일에도 거대한 팬 커뮤니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럽 팬들 역시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콘서트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독일에 케이팝 스타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건 2014년이다. 이제 방탄소년단이 올 때가 됐다"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방탄소녀단은 최근 미국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러분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가겠다. 유럽도 가고 싶고 꼭 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윙스 투어'를 돌며 북·남미, 동남아, 호주, 일본 등 19개 도시 40회, 55만 명의 팬들을 만나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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