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인피니트 성규가 연극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성규는 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연극 '아마데우스' 프레스콜에서 "처음 도전하는 연극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좋은 시간에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모차르트가 굉장히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천진난만한 아이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런 모습 뒤에 연역하면서도 불같은 모습이 있어서 캐릭터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라며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성규는 자신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비슷한 점에 대해 "사실 전 천재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음악을 향한 열정만큼은 비슷하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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