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무한도전'과 관련된 질문에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7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금 '무한도전'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 멤버들과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질문에 양세형은 "그 얘기는 안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부탁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어떻게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그냥 재밌게 보고 있다. 리액션을 많이 하고 선배님들의 간혹 재미없는 개그에 더 활짝 웃어주고 있다"고 답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hsjssu@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