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심진보가 향년 35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와 함께했던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진이 고인을 애도했다.
tvN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OSEN에 "비보를 접하고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진과 배우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고 심진보는 지난 5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 치러졌으며 7일 발인을 마쳤다. 빈소가 마련됐을 때 생전 고인을 아꼈던 '막돼먹은 영애씨' 식구들이 빠르게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심진보는 지난 200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2011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에 출연, 잔멸치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 / nahee@osen.co.kr
[사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