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기사단'들의 특별한 인천투어가 외국 손님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수근의 인천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단장 수근은 영철과 소희 사이에서 열심히 영어공부에 몰입했다. 머릿 속에 영어를 주입하던 중 "나만의 영어가 있다"면서 수근표 엉터리 영어를 구사해 웃음을 안긴 것.
예를 들면, '웨얼 알유프롬'은 '왓컨츄리'로 간략하게 변형된 영어였다. 수근의 유머러스함으로 또 한번 기사단 부스는 웃음 꽃으로 활짝 피었다.
이 분위기를 몰아 수근은, 일정이 없는 손님께도 '인천 차이나타운'을 소개해주자고 제안했다.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은 물론, 한국 전통시장과 일본 거리까지 한중일 전통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기 때문.
이때, 홍콩 손님이 다가왔고, 수근은 일정이 없는 그에게 바로 "인천 투어 함께하실 생각 없냐"고 물었다. 그는 흔쾌이 승낙했고, 첫 손님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3시 투어 시작 전, 수근은 초조함에 앞장서며 손님들을 직접 찾아나서기로 했다. 공항 중심에서 인천 투어를 외치며 손님몰이를 했다. 덕분에 홍콩에 이어 벨라루스, 그리고 프랑스에서 온 손님들을 모일 수 있었다.
드디어 대망의 스페셜 인천투어가 시작됐다. 먼저 인천 차이나타운부터 방문, 단장 수근은 직접 가이드로 나서며 인천 속 작은 중국을 이곳 저곳 설명하며 안내했다. 심지어 다양한 먹거리 음식에 눈을 떼지 못하며 네버엔딩 먹방을 즐겼다. /ssu0818@osen.co.kr
[사진'친절한 기사단' 방송화면 캡쳐